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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들/기록

남자 혼자 가서 사온 생로랑 가방

by RNDM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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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신부가 될 여자 친구에게 선물을 하러 몰래 가방을 사러 갔습니다.

 

여자 가방에 대해 1도 몰랐지만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 후 결정하게 된 브랜드는 생로랑입니다.

 

처음에 다들 샛노란 가방을 추천해서 저는 노란색을 추천하는 건지 알았는데 브랜드 이름이었습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하는 건 금장으로 된 것보단 은장으로 해야 잘 어울린다고 해서 은장 체인을 유념해 갔습니다.

 

입구부터 정말 화려한 백화점 매장이었습니다.

 

루루와 선셋이 인기가 좋고, 다른 종류도 좋다고 하는 직원 소개에 고민을 하다가.

 

루루는 너무 두툼한 느낌에 커 보였고, 작고 딱 떨어지는 일반 스타일의 가방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의 마음에는

 

선셋이 좋을 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주의했던 은장 체인도 잊지 않았습니다.

 

선물포장을 하는 동안 물도 주는데 , 고급 이미지에 걸맞게 물도 에비앙이네요.

 

여러 개 가방을 둘러보시고는 상태 제일 좋은 걸로 포장해 주셨습니다. 포장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가방은 이 독특하게 길었습니다. 포장조차 중요시할 수 있는 거기에 조심히 가져가서 선물했습니다.

 

결론.

 

자기 스타일에 맞고, 좋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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