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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리뷰

오대산 내려오다 먹으면 좋은 찐빵 - 신선희황기찐빵

by RNDM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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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올라가는 길에 보면 왼쪽에 20년 되었다고 하는 찐빵집이 보입니다.

위치가 좋아서 눈에 잘 띄입니다. 그리고 주차할 곳도 여유롭게 있어서 운전하다가 들리기 편합니다.

 

가격표입니다.

8개에 5,000원 

25개에 15,000원 입니다.

 

8개를 시켰습니다. 적당히 사장님이 8개를 색깔별로 골라줍니다.

흰색은 황기(팥빵), 녹색은 녹차, 노란색은 호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녹색> 흰색> 노란색 순서대로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서 직접 만들어서 주십니다. 장인정신이 보였습니다.

 

찜기에 들어가서 잠시 후 만들어져서 나온 찐빵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바로 나온 찐빵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첫 번째는 흰색. 팥 찐빵입니다. 

따끈따끈하고 반죽도 잘 되어있었어 맛있습니다. 

 

2번째는 녹차찐빵입니다.

녹차를 안 좋아하는데, 이 찐빵은 맛있더군요. 3개의 찐빵 중 제일이었습니다.

녹차 쨈을 넣은 듯한 찐빵입니다. 맛있습니다.

 

3번째 호박 찐빵입니다.

노란색이라서 가장 예쁜 찐빵입니다. 맛은 호박을 좋아하지 않아서 흰색이나 녹색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음식점이 좋아서 위치가 불편하면 저는 별로 더군요. 

그런데 여기는 가는 길에 있어서  좋습니다.

오대산 갔다 오면 좀 걸었다고 다소 출출해지는데요. 

내려가면서 딱 적당한 위치에 있습니다.

 

결론.

오대산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리기 좋은 찐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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