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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소 리뷰

제부도를 갔다왔어요- 저녁에 갔는데 놀이기구랑 조개가 너무 좋았습니다

by RNDM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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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날씨도 좋고 해서 급작스럽게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강원도쪽은 숙박시설 잡기고 힘들고 해서 근처 제부도를 기대 안 하고 출발~~

 

저녁을 안먹고 갔기에 많이 배가 고픈 상태였는데요. 바닷가니 어느 정도 해산물이 가격이 있을 것을 감만 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더군요.

방문한 곳은 제부도 바닷가 중심쯤에 위치한 해품가라는 가게 인데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번에 동탄호수공원에서 조개를 먹었는데 너무 비교가 되었어요. 오히려 이쪽이 더 싸다니..

신선하게 유지되어 보이는 해산물들.

바지락칼국수 2인과 조개구이(기본 치즈없는거)를 시켰습니다.

밤이지만 적당히 사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많으면 싫고 없으면 그것도 싫으니 딱 적당한 인원 ㅎㅎ

주말이나 핫할때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게예요.

바로 옆에 제부도 놀이동산도 있어서 위치가 좋았습니다. 

처음에 주는 라면과 콘치즈 ~

콘치즈와 라면은 언제든지 맛있지요 

칼국수 양이 생각보다 푸짐해서 놀랐습니다.

그 후 조개도 많이 나와서... 와 이거 가게 제대로 골랐네 생각했지요 ㅎ

맛있게 구워 먹어요~~~~ 술을 마실 수 없었기에 많이 아쉬웠지만 조개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만족도가 높아서 이렇게 후기도 남기네요 ㅎㅎ 내돈내산~~ 다른 곳도 좋아 보이긴 하지만 제 기억으론 제부도에서 항상 가격 좀 주고 먹었는데요. 이 가게는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도 많나 봐요.

석화도 줘서 맛있게 냠냠.

그 후 방문하게 된 놀이동산 꽤 늦은 시간까지 하더군요 ㅎㅎ

3개에 15,000원 한 개면 6,000원인데요.  사람이 1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연 하는지가 의문이 들었으나 

결제하니깐 사람이 나오시더니 작동시켜 주시더군요 ㅎㅎ

저희가 선택한 것은 바이킹

2명이서 양끝에서 탔지요

이게 사람도 적고 관리자분이 재량 것 운영하시는 거 같더군요. 사람도 없고 하니 생각보다 계속 태워주셔서 좋았습니다.

근데 계속하다 보니까 너무 높고 무서워서 마지막엔 내려달라고 애원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런 것은 사람들이 좀 있어야 재미있어 보였지요

놀이기구도 간단하게 타볼 수 있고, 가기길 까지 드라이브도 좋고, 바다도 만나고, 조개구이도 맛있고

 

기대 안 하고 가서 더욱 재미있게 즐겼던 제부도!!!  가볍게 가는 곳으로 꽤 좋더군요 ㅎ

오랜만에 방문하니깐 꽤나 많이 바뀌었고 분위기가 굿~~~  과거에 방문하신 경험이 있으면 추억도 생각나도 더욱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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