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나이키 마라톤. 21k

올해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나이키 마라톤.

작년과 달리 뛰는 곳이 좀더 앞으로 배치되어 있었네요. 이번엔 조금 늦게 도착했고, 위치도 변경되어 있어서 도착하자 

바로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하프마라톤을 해보았는데 정말 10k와는 느낌이 다르네요. 

항상 느끼는 건데.. 너무 마라톤만 집중해서 달리는 도중의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왼쪽부터 2012,2013,2014 완주 메달입니다. 

올해는 크고 동그란 형태라서 마치 올림픽 메달 같습니다.

뒤에는 거리가 나왔있습니다.

기록은 2시간이 넘었네요.. 으아 2시간 안에 들어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짐도 보관도 못해서 들고 뛰

고..ㅠ_ㅠ  뛴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통증이 남아있던 21k 였습니다. 동생도 뻗었습니다. 

10k와 달리 21k는 정말 운동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단련해서 21k도 무난히 달리고 철인 3종도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