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놀이

어제 폭죽놀이를 오랫만에 해봤습니다 ~
안양에 놀러나갔다가 시간때우기로 팬시점에서 놀다가 폭죽을 발견하곤
만원어치를 샀지요..ㅎ
종류는
1. 콩알탄 (사실이건 폭죽이라기보단 ㅋㅋ..)
2. 잠자리탄
3. 15연발탄
4. 팽이폭죽
5. 독수리폭죽(잠자리나 독수리랑 그게 그거일듯하네요)
6. 소형분수
7. 반짝이분수
8. 불빛나면서 들고 다닐수있는 그 빤짝이는거..
9. 삐리뽕(맞나? 그 큰 소리나는거..삐~~펑~ 상당히 시끄러운거죠..)
+ 라이터
이렇게 샀네요.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수는 적었지요.
오늘 다 쓰려는 목적이 아니기에 적당히 몇개만 하면서 맛을봤지요.
먼저 콩알탄..
이건 오랫만에 만져보는거였어요 동심으로 돌아갔지요..ㅋ
한박스에 한 8개 정도있었던거 같아요..
길거리에 걸어가면서 던저봤지요..
근데 생각보다 불꽃이 약하고 작았어요...소리도 작고..
놀랄만하지 못했지요. 어렸을때는 상당히 무섭게 느껴졌는데
제가 커서 그런건지..ㅋㅋ
2번째는

위에서 설명한 불빛나면서 오래가는거.. 이름 모르고 사진이 있길래 인터넷에 구해왔지요.
이걸로는 상당히 바보짓했어요 ㅎ.
차도로 옆에 길이있는데 꽤 어두웠지요.
거기서 이걸 2명이 불 붙이고 막 달렸지요 동그라미도 그리고
막 모양 만들고 달렸죠..
다른사람눈에 바로 보였을꺼에요 ㅎ
운전자들이 당황햇을것도 같네요 ㅎ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운동장에 도착했어요.
집근처에 초등학교인데 어두워서 재미있어보였습니다.
그곳에서 소형분수,빤짝이분수,잠자리탄을 했습니다.
잠자리탄..이거 첨에 불 붙였는데..
날지 않았어요.. 제자리에서 뺑뺑 돌았죠.
팽이폭죽인줄알았지요.
사실 제가 불을 잘못붙여서 날개에 불이 붙어서 날지 못했던거
같네요.2번째는 성공적이였습니다. 잘 날았지요 유에포 같았습니다.
소형분수는 정말 소형분수였죠.. 분수폭죽이였지요 ㅎ
근데 역시 싼만큼..(300원) 짧았습니다.. 뭔가 즐길만하면
꺼졋지요.
반짝이분수는 소형분수랑 똑같지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다르더군요. 조금한것들이 나와서 펑펑펑펑
막 터지더군요 첨봤습니다. 신기했죠.
그리고 마지막

이거랑 비슷할꺼에요 15연발탄.. 이거 쪼금 비싼만큼 기대를 했지요
정말 15연발 잘 나가더군요 ㅎㅎ 아까워서 1개만 했는데
개인이 한개씩 집고했음 무슨 해리포터의 대결이 됬을껏만 같았어요
불꽃 미사일이 막 나갔지요.

근데 이게 소리가 쫌 나지요 핑용~펑.. 뭐 이런데요..
당황스런 사건이 발생했지요...
초등학교경비아저씨가 나오신거에요..
손전등으로 저희를 비추시는데..와 무슨
범죄자의 느낌이였어요..
뭐라고뭐라고하시는데 발음이 부정확해서
듣지는 못하고 일단 뭔가 잘못한거 같아서
엄청난 속도로 도망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진짜 웃겨요ㅋ
재미있는 폭죽의 놀이의 추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