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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들/기록

아내를 위한 김밥 - 김밥 만들어 본 후기

by RNDM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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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퇴근하기 전. 시간이 있어서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토탈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김밥 만드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군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김밥용 재료를 구매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김밥용세트(김+우엉,단무지,햄,게맛살)를 사고 어묵과 깻잎, 당근, 참치, 참기름, 소금을 준비했습니다.

 

2. 먼저 밥을 만들어 줍니다. 

3. 재료를 세팅합니다.

4. 말아주고 자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디테일이 부족하더군요 역시 ㅎㅎ

 

먼저 어묵을 나란히 잘라주고

간장만 넣어서 볶아줬습니다. 간이 잘 되었습니다.

그다음은 당근..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서 했는데요.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사방에 다 튀더군요.

차차 알아가야 할 거 같습니다.

식용유를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계란은 대충 4개 정도 풀어서 구워줍니다. (계란 잘 못 깨면 껍질이 음식에 들어가니 한번 그릇에 깨 주고 확인한 후 요리하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식용유를 조금 두른 다음 마치 전처럼 잔잔한 불 구워줍니다. 그다음 동그랗게 나오면 칼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릅니다.

볶은 어묵과 볶은 당근입니다.

자른 계란의 모습입니다.

각 재료가 준비되면 김밥을 할 준비를 합니다!!!

밥은 완성되면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줘야 합니다.

 

 

김을 깔아준다음 밥을 1/4 정도 얇게 넣고 그 후 올리고 싶은 속재료를 넣습니다. 

저는 1/4정도 넣으라고 해서 김밥김 1/4 정도만 했다가 저렇게 한쪽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밥양도 너무 많이 넣었더군요. 너무 생각이 짧았습니다....

김밥을 전체적으로 해줘야 지 동그랗게 나오겠네요. 

 

반달 김밥이 되어버린 모습.....

밥양과 마는 게 스킬이 부족했는데 

한번 해보니 다음에는 좀 더 발전된 김밥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렇게 만들기만 해도 맛이 엄청 좋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김밥이 쉽고 맛있어서 좋네요.

다음에 모양까지 예쁜 김밥 재도전을 해보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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