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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리뷰

나에겐 별로였던... 명동 교자(구 명동칼국수)

by RNDM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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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들렸다가 가게 된 유명한 칼국수집 명동교자입니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여러 번 올라가고 맛집으로 소문 나 있습니다.

가격은

칼국수 9,000원

만두 10,000원입니다.

본점은 사람이 많아서 쫌 멀리 있는 분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칼국수입니다. 얇은 만두와 고기가 올라가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맛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고기 맛과 중국요리 같은 맛이 났습니다.

육수는 닭 육수 같았지요.

제가 생각했던 칼국수의 맛이 아니기에.. 조금 놀랐습니다.

마치 외국에서 먹는 국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수가 너무 뿐 느낌이라서 별로였습니다

혜화칼국수 집도 면이 이런 느낌인데.. 면이 쫄깃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뿐면의 맛입니다.

 

 

만두 및 김치입니다.

김치 만두 등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었습니다. 좋았습니다.

김치는 마늘이 많이 들어갔는데, 이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저는 별로였지만요... 마늘이 너무 많다고 생각됩니다.

만두도 몸에 좋은 맛이라서.... 여기는 저랑 안 맞는 곳 같습니다.

여의도의 비빔국숫집 '진주집' 같은 맛이 아닙니다. (분식집 같은 맛)

딘타이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대만 딘다이펑도 역시 저랑은 안 맞았습니다)

 

결론.

유명하면서 인증된 칼국수집.

바지락 칼국수류를 생각하면 안 됨. 

중국식 느낌이 나는 칼국수집.

김치가 마늘이 많음.

재료가 올 국내산이라서 신선.

일명 초등학생 입맛에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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