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 (스포 o) 2번 봐도 좋은 이유

알라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2번

개봉은 5월 23일에 했는데 입소문을 타서 인기가 점점 좋아지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았더군요.

저 역시 재미있다는 소문 듣고 보았는데 만족했습니다.

알라딘 하면 생각나는게 알라딘게임. 옛날 디즈니 만화라서 . 익숙하고 유치할지 알았는데

오히려 뮤지컬처럼 진행되니 좋더군요. 그리고 음악이 웅장하고 신나는데 익숙한 노래라서 더 좋았습니다.

몇몇 노래는 그 노래의 시작이 알라딘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2번봐도 좋은 이유는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데 놓치는 부분도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화려하고, 퍼레이드 같이 볼거리가 많아서 내용을 보다보면 영화의 화려함을 놓칠 수 있으니까요

두번째는 혹시 4D로 안 보셨다면 4D로 봐도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4D로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법양탄자를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거의 제가 날아다는거 같더군요.

4D영화관은 이번 알라딘을 통해 처음 이용하게 되었는데 좋았습니다.

 

영화제목이 알라딘 보단. '지니'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지니가 좋았습니다. 윌스미스 나오는 영화가 좀 비슷한 구석도 있고 유명한 배우를 좋은 배역주고 억지로 끼워맞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지니에서는 오히려 윌스미스라서 더 좋았습니다. 정말 유머러스한 역할은 제대로 입니다. 너무 웃겼고 보는 내내 신났습니다.

한편의 뮤지컬같은 영화. 화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게 되는 영화.

영화 알라딘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 만족도 1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