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덩어리 고기 손질 후기

코스트코에 가면 고기가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 손질된걸 잘 먹고 있었는데

덩어리 고기가 눈에 띄어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g당 단가도 싸고, 손질도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ㅎㅎ

결론적으로 할만했습니다!! 앞으로는 많이 이용할 거 같습니다.

고기는 다 좋아하는데 그중 제일 좋아하는 건 채끝 부위입니다. 채끝은 이번에 안 팔고 있기에 다음에 도전하기로 하고

이번엔 그냥 가성비의 '부채살'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냥 생각했던 대로 반 뚝딱 잘라서 

단면입니다. 밑에 지방이 있는데 이렇게 손질 후 검색해 보니 다들 제거를 하시더군요 ㅠ

저는 지방이 좋아서 그냥 두는지 알았습니다 ㅠ. 그렇데 꼭 다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해서

차후에 손질할 때도 그렇게 많이 제거는 안 할 생각입니다

그냥 칼로 덩이 덩이 자르면 됩니다. 칼이 잘 들면 편하고 생각보다 잘 잘려서 괜찮았습니다.

그냥 과일 자르듯이 자르면 땡이더군요 ㅎㅎ 수박 느낌으로

손이 가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대로 구성을 자르고 가격도 저렴해지니 앞으로 안 할 이유가 없네요.

당장 먹을 거는 보관통에 나중에 먹을 것은 밀봉해서 얼려줍니다. 

고기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이상 코스트코 덩어리 고기를 구매해서 손질 한 후기였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고기는 이렇게 덩어리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특히 채끝이 기대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