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미 도라지배청

도라지배청을 선물받았습니다.

최근에 일교차가 커서 목감기가 걸렸는데 친구가 선물을 해줬습니다.

약도라지배청이라는 이름이네요.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다고 합니다.

열을 가할수록 약성이 좋아지는 약도라지를 40시간 고아서 만들었다고합니다.

개봉후 보관기간일 1개월 정도니 정말 기간이 짧네요.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열어 보았습니다. 음... 정말 약같은 느낌이네요. 도라지라고 해서 강렬한 향이 날꺼 같았는데 딱히 그런 향은 없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한숟갈씩 떠먹어도 된다고해서 그냥도 한번 먹어보았는데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약간 약맛이 나면서 살짝 달다고 느꼈습니다.

한 1.5티스푼 물에 넣고 섞은 모습입니다. 일단 시각적으로만 봐도. 그냥 몸에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맛은 없어보이죠.

원래 몸에 좋다하는건 대부분 맛이 없으니까요..약처럼요... 일단 마셔보았습니다.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일단 홍삼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홍삼은 너무 쓰고 맛이 최악인데 이건 건강신경쓰는 제품이면서 나름 맛도 버틸만 했습니다. 맛있다고 먹는 음식은 확실히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목건강을 위해 버틸만합니다.

 

장점.

건강음식으로는 마실만할정도의 맛(안씀)

포장을 예쁘게 해줘서 선물느낌을 제대로 받음.

홍삼같은 선물보다 이게 나음. 이정도는 먹을만함.

 

단점.

유효기간이 1개월.

 

결론.

건강식품은 본인을 위해서 구매가 이어지기가 힘들죠.

보통 선물용으로 많이 사는데 받아본 입장에서도 기분좋고, 효능도 나름 괜찮아서

건강식품선물이 필요할 때 괜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