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2월에 농심이 새로운 라면을 출시했습니다. 전 이제야 먹어보네요.
이름은 신라면건면 입니다.
튀기지 않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뭘까요? 농심 홈페이지에 가서 건면의 설명을 보니
열풍으로 자연건조시킨면이라고 하네요. 에어후라이기로 면을 만든거 같은 내용이네요.
[모든 이미지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특징으로 열량이 작고, 면이탱탱. 깔끔한 국물맛을 강조하는데요.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장점.
1. 최고의 장점은 라면을 먹고나서 그 더부룩한 느낌이 없습니다. 밀가루 음식많이 먹으면 몸이 찌뿌둥한게 있는데
그게 없어서 좋네요. 깔끔한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네요. 먹고 뒤탈이 없습니다.
소화가 잘됩니다.
2. 단점에서도 나오지만 면이 일반라면에 비해서 면이 무(無)맛이라서 국물에 집중하게 해주네요.
그런데 국물이 맛있습니다. 적당히 얼큰합니다.
3. 라면을 먹는데 열량을 따지는게 의미가 있겠냐만,.. 일반 라면에 비해 열량이 적습니다.
단점.
1. 면이 일반 라면에 비해서는 맛이없다. 거의 탱탱면? 당면? 처럼 그냥 무맛의 면을 먹는 느낌입니다.
라면의 면맛을 즐기시는 분이면 거의 안좋아할듯합니다.
2. 그냥 과자로 면만 먹으면.. 정말 맛없습니다..
결론.
저는 맘에 듭니다. 라면이 땡기는게 저는 그 얼큰한 국물때문인데. 딱 좋은거 같아요.
면보다는 국물을 좋아하는 저는 이게 딱이네요. 소화 잘되는 라면 같습니다.
면을 안먹자니 아쉽고.. .. 먹고나면 몰려오는 그 더부룩함 때문에 후회하고 하는데
이건 완전 딱 얼큰함만 챙길수 있네요. 먹고 후회되는 일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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