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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전, IT 리뷰

백색소음기 dohm 구매 후기 [ 내돈내산 ]

by RNDM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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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소음기 dohm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 및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어 ,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많은 시간 집에 있는데요.

 

소음에 민감한 저라서 집에서 들리는 잔 소음들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코로나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집에 있어서, 아이들의 소리, 가전도 많이 들이시고, 공사도 많아지고, 이사도 많이 하고, 인테리어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집에서 건조기를 돌릴 때 , 그 건조기가 돌아가는 소음 덕분에 오히려 다른 잔 소음들이 덜 신경 쓰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알고 보니 백색소음 효과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하고 구매하게 된 백색소음기 dohm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asmr이나 백색소음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은 효과가 약한 이유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만든 것이 아닌 일반 소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amazon dohm noise machine 

아날로그 백색소음기는 내부에 저렇게 팬이 있어서 팬이 돌아가고 그 소리로 소음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The Original Fan-Based White Noise machine이라고 하네요.

 

50년 전통의 제품이라고하네요.

 

'Marpac사는 1962년 최초의 아날로그 백색소음기를 개발한 이후, 50년 이상 꾸준히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1960년도부터 백색소음을 인지하고 쓰고 있었군요.

 

파란색 포장으로 되어 있네요. 구매 방법은 아마존에 dohm noise machine이라고 검색하셔서 찾으셔도 되고, 인터넷에 백색소음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아마존에서 사는 게 조금 싸긴 한데요. 배송이 늦고, 110v라고 해서 저는 한국 공식업체에서 샀습니다. 가격은 5~10만 원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품이 처음부터 220v입니다. 

 

이 원형 통이 소음을 잡아주다니 신기하네요.  사진으로 밥통처럼 커 보이기나 실제는 사진보다는 작습니다. 국그릇보다 조금 큰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보시면 구멍이 있는데요. 저 구멍이 많이 보이게 할수록 소리가 더 밖으로 많이 나옵니다. 즉 소리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위에 통이 돌아가고, 옆면도 돌아가서 소리를 조절 가능합니다.

 

구멍이 막힌 상태입니다. 이러면 소리가 좀 작죠. 저는 다 열어서 크게 쓰고 있습니다.

 

파워 버튼의 모습입니다. 중간은 파워오프이고, 위에 - 는 약하게, =는 좀 더 강하게 파워 온입니다.

 

코드를 꼽고 작동해보았습니다. 보시면 휴지가 흔들리는 게 보이십니다.  안에 있는 팬이 작동해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소음 및 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바람소리 같은 소리를 내며 넓은 주파수 범위에  일정한 스펙트럼을 가지는 소리를 전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1JAlOCTSxA&feature=youtu.be

소리를 녹음해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팬소리가 들립니다. 

 

틀어놓으니까 확실히 소음의 감소 효과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소음을 모두 잡는 것은 아니겠지만, 방에 백색소음으로 가득 차서 방 내, 외부에서 오는 소음들이 잡히는 느낌입니다. 기존에는 속이 텅 빈 관현악기 안에 있었다는 느낌이면, 이제는 그 관현악기 안에 빈 공간들은 다른 소음들로 잡아서 다른 소리들의 울림이 적은 느낌이 듭니다. 심적 만족을 주네요.

 

만족합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 등 조용하고 집중을 요하는 곳에서 많이 쓰시던데 납득됩니다.

제품 설명처럼 수면, 숙면, 코골이, 층간소음, 반려동물의 헛짖음 완화 사적인 대화 내용 보호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습니다.  소음이 소음을 잡아주네요.

 


백색소음기 dohm 구매 후기 요약

 

아날로그 백색소음이라서 소음을 잘 중화시켜줌. 

원하지 않는 소음을 중화시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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