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한 주의 시간이 있어 친구들과 대만을 가기로 계획하고 떠났습니다.
간단한 계획을 세우고 공항으로 슝~~
비행기로 약 2~3시간 정도 있으니 대만(타이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공항 밖으로 나가니
뜨거운 햇볕과 습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필리핀처럼 공항부터 찜통처럼 습하지도 않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좋았습니다.
(대만에서는 버스,지하철, 건물들에 들어가면 에어컨이 빵빵해 매우 시원합니다)
대만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았고 지하철도 편리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바닥에 줄서는 라인도 옆 그려져 있어서 지하철에서 나가는 사람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해 놓았습니다.
지하철 시스템도 그렇고 이런 줄 서는 라인도 그렇게 우리나라의 지하철시스템에 밀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대만에 오자마자 완전 좋아하는 밀크티 한잔~
처음 가본 곳은 101 타워입니다. 어마어마 하게 높다는데 그렇게 높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표를 사고 올라갑시다~ 유스트레블 카드가 있어서 할인을 받았습니다~
위에서 사진 한컷 찍으며 구경하고
기념품도 구경~ 101타워의 엘레베이터는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5층에서 89층 까지 가는데 37초라고 하네요.
101빌딩 아래층에 있는 딘타이펑
샤오룽바오라고 하는 만두 같은 이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가게에 한국어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 다음은 버스를 타고 주펀을 향했습니다. 약 1~2시간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이 곳은 계단있는 거리에 홍등이 있어서 골목에 들어서자 마자 몽환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센과 치히로에 나왔다고 합니다.
홍등빛 아래서 타이완 맥주~
그 다음은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대만의 명물인 야시장 구경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많았습니다.~~
예쁜 병모양의 밀크티~
타이페이에도 서울 처럼 자전거시스템이 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히 등록을 하면 탈 수 있었는데요
도시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대만은 4박5일이면 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이랑 볼거리가 그 정도면 책에 나와있는 것 다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거리도 가까워 비행기 값도 안들고 물가도 우리나라 보다 싸서 적 돈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큰 장점이죠.
대만의 장점중 최고는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고 도시가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하면 직접 데려다 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항상 미소로 응해주셨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도시도 지하철이나 관광지에는 음료도 들고 타면 법적으로
벌금을 물어야 할 정도로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대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정말 좋은 추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먹는 것, 보는 것은 어느나라를 가면 다 신기한게 있기 때문에 당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는 다른
대만 사람들의 친절함과 미소는 정말 잊지 못할 정도록 감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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