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바뀌고 새로 올리는 글입니다.
기존 차량에 문제로 새롭게 뽑은 투싼입니다.
뽑은지 얼마 안되서 페이스리프트가 되서 구형이 되었네요 .
페리소식은 알았지만 기다리기는 힘들어서 바로 뽑게되었습니다.
예산은 3천만원으로 잡았기에 후보 중 가장 적합한 차로는 투싼이였습니다.
2800쯤 할 줄 알았는데 필요한 옵션 넣다보니 3천이 넘더군요...썬루프와 세이프티옵션 뺴고 다 넣었습니다.
(세이프티는 이유없이 급 정거할까봐 ..기계를 못믿어서 뺏는데 후회가 되네요. 전자장비가 엄청 잘되있네요
요즘 차..)
시골이랑 산소 밭 등 자주 가는 곳중 몇 곳이 땅이 비포장된곳이 있어서
세단으로 갈때마다 밑에 닿을꺼 같은 두려움은 이제 좀 사라지겠네요.
시승은 다른 사람들 차를 타봐서 , 카페 및 인터넷에서
영업사원들에게 전화, 문자 돌려서 젤 마음에 드는 사람 발견 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로 모든 과정을 다했는데 위험하지 않더군요.
개인적인 장단점은
장점.
1. 가성비 -> 필요한 옵션은 거의 들어가 있고, 디자인도 만족스럽습니다. 가솔린이라 나름 조용하고요.
단점.
1. 연비 -> 평균 10~11정도 합니다. 젤 잘나와도 15를 넘지는 못하더군요. 디젤차는 훨씬 잘나오고 심지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더 좋기에 비교됩니다.
2. DCT 변속기 - > 변속기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DCT는 특징이 있더군요. 기어바꿀때 너무 빠르게 하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처음 차 탈때 D로 하다가 R로 후진 하는데 차가 앞으로 가서 놀랐습니다.
많이가는건 아니고 조금 전진하다가 후진으로 바뀌는데 ...
그 때 만약 앞에 다른 차가 있었으면 분명 쳤겠죠.
요령은 천천히 그리고 브레이크를 깊게 밟고 변속이라더군요.
알면 문제는 없지만 모르면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정지에서 가속할때 생각보다 소리가 납니다.
이건 원래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엄청 큰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차가 조용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고
초반에 갈떄는 뭔가 목적보다 고 RPM 쓰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조금 느린 느낌. 당연히 악셀 세게 하면 빨리가지만 적당히 밟으면
과거 라세티보다도 느린 느낌입니다. 0km에서 20~30km까지 구간이요.
그러다 그 후 엄청 잘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특히 50km~100구간은 신나게 치고 올라가서 좋습니다.(좋아하는 부분)
마지막은 언덕 갈때 변속하면서 튕겨나가는 느낌이 쫌 있습니다. 튕기는게 자주 일어나는것도 아니지만 튕길때 그 부자연스러움이 거슬립니다.
하튼 이 모든 DCT의 특징의 해결법은 '뭐든 제대로 해야함'같습니다.
브레이크를 어설프게 밟지 않고 제대로 밟고, 언덕도 악셀을 좀 세게 밟아서 힘있게 가면 되더군요.
이 특징들이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되도록 피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굳이 이런 리스크를 갖을 이유가 없어서요.
그런데 단점이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은건 초반에 느린거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고,,,
변속시 이상한건 오히려 더 신경쓰게 해서 주차 할때 접촉사고 방지하는 역할도 하더군요.
전자센서가 다 소리로 지켜주고, 후방카메라 뜨고, 사람지나가도 소리나고,
브레이크 제대로 밟고 서서히 움직이니 접촉사고 방지에는 더 도움됩니다ㅋㅋㅋ
마치 수동차를 몰면 집중하게 되서 더 안전운전하는거 같은느낌입니다.
동생이 주차하는거 보더니 거의 대리기사가 조심조심 차 주차하는거 처럼 한다더군요.
단점을 훨씬 많이 쓰긴 했지만 장점은 가성비라는 말로 모두 해결 됩니다.
외제차 아니면 이 사이즈에서 비교 대상도 별로 없고 우위에 있는 차가 없었습니다..
니로가 하이브리드차에 연비가 엄청 좋아서 괜찮았지만,,,, 너무 디자인이 구려서 포기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가성비는 니로가 더 나았습니다. but 디자인이 한계치를 넘었습니다.
기존 04년식 라세티에서 18년식 투싼이니 좋아진게 너무 많습니다.
아이오닉 코나ev 등 전기차도 타 봤는데 언제 차가 이렇게 좋아진건지. 전자장비가 발전이 놀라웠습니다.
뒷자석에 피카츄쿠션을 두었는데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
+ 구매후 1년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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